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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앨범에서 사라진 교사들 - 금강일보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이 깃든 졸업앨범 속에서 교사들이 사라지고 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졸업앨범을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다른 이유로는 교사들의 얼굴이 온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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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앨범에 있는 교사들의 신상을 악용하거나 외모가 품평되고 유출되는

문제들때문에 이제는 졸업앨범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하네요....

 

저의 앨범에는 교사들과 학생들 모두 담겨있고 딱히 품평을 한다거나 악용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었는데 기사도 나고 요즘은 대부분 안 찍으려 한다는 부분을 보면 꽤나 성행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는 것 같아요...

좋아했던 선생님들 , 싫어했던 선생님들, 무서웠던 선생님들 모두 하나의 추억처럼 남아있는데

사라지면 아쉬운 부분들이 남는 졸업 앨범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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